이미숙 기사입력  2021/08/19 [12:57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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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커스를 맞추는

사진작가의 눈에

저마다 포즈를 잡는 연꽃

 

수줍게 고개 내민

한 송이 찾아

가만히 이야기한다.

 

오늘이 네게

기쁨의 날이길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 글/사진 이미숙

 

[주간시흥=이미숙 기자]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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